우리나라에 검도 열풍을 일으켰던 두 작품
5시간전

1995년 1월 ~ 2월 방송한 SBS의 모래시계
한국 현대사의 큰 사건들과 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모래시계는
크게 성공하며 흔히 무슨 드라마 방송하는 날엔
길거리에 사람이 없더라는 극찬을 들은 작품 중 하나다
이젠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정재는
촬영 당시 신인 배우에 가까웠는데
모래시계에서 검도에 능한 백재희라는 캐릭터를 맡았다.
백재희는 고현정이 맡은 윤혜린의 보디가드로
신인 시절 부족한 연기력을 커버하기 위해
과묵함 설정을 넣은 부분이 오히려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.
극 중 백재희는 윤혜린을 지키다 결국 죽게 되는데
우직하게 윤혜린을 지키며 목숨을 바친
이정재의 캐릭터성과
검도에 능하다는 설정, 모래시계의 인지도가 더해져
동네 검도장마다 검도를 배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고 한다
90년대 초반 당시 검도협회에선검도 인구를 25만 정도로 추산했는데95년 당시 3배 가까이 늘어나 미디어의 영향력을 체감했다고 한다
또 하나는 일본 만화 바람의 검심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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