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스토킹한 전직 여경, 또 범행하다 결국 체포 

가지마라 0 77


 

유명 트로트 가수가 사는 집 주소를 무단으로 조회해 스토킹 행각을 벌인 전직 여경이 또 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.

27일 TV조선에 따르면 전직 여경 A씨가 한 가정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다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.

A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쯤 한 가정집 현관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. 10여 분 후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물러났던 A씨는 잠시 후 다시 나타나 현관문에 뒤를 대고 집안 소리를 엿듣기도 했다.

 

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를 받고 돌아간 A씨는 4시간 만에 다시 피해자 집 앞에 나타났다.

지난해 12월 법원이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지난 3월 해제되자 다시 찾아온 것이다. 경찰은 지난 23일 접근금지를 다시 신청한 상황으로 법원의 결정이 나오기 전 A씨가 또 찾아오자 체포했다.

A씨는 지난해 7월부터 한 가정집 건물에 무단 침입해 ‘사람이 갇혀 있다’ ‘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다’ 등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. A씨의 허위 신고 건수는 무려 230여 건이 달했다.

A씨는 해당 가정집이 유명 트로트 가수 집인 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나 실제 이 집에는 가수와 이름만 비슷한 일반인이 살고 있었다.


A씨는 지난해 4월 경찰 내부망을 이용해 해당 가수 집 주소를 알아내 찾아갔다가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고 지난 2월 열린 징계위에서 경찰직을 상실했다.



가지마라님의 최신 글
자유게시판
제목
  • 박보영은 늙지를 않네요.. jpg
    181 06.27
  • 서민정 대학생 시절 알바썰
    253 06.27
  • AI로 만든 원피스 한국배우 캐스팅
    67 06.27
  • 싱글벙글 커피값 굳은 충주맨
    233 06.27
  • 샤오미가 진짜 무서운 이유
    201 06.27
  • 요즘 급증하는 신혼 이혼
    249 06.27
  • 일본 애니 캐릭터들의 디자인 특징
    306 06.27
  • 이 사진의 남자 같은 사람 어디 없나?
    243 06.27
  • 에스파 신곡 - "Dirty Work" 뮤비
    240 06.27
  • 제주도 kbo경기 유치 논의
    161 06.27